'라그나로크 온라인 DS'가 국내에도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그라비티는 닌텐도DS용 파티액션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를 오는 2009년 상반기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는 지난 12월 18일, 일본에 출시됐으며, 현지에서 7만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그라비티의 정대식 전략 IP 사업팀장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DS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나, 2009년 상반기 국내 유저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더해져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닌텐도 DS만의 오리지널 서브 스토리, 그리고 온라인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샤먼’과 ‘다크나이트’ 등 2개의 신규 직업이 담겨있다.

 

또한, 닌텐도 DS의 터치 펜 조작을 살린 스킬 액션이나 DS 무선 통신에 의한 파티 플레이 등이 가능하다.

 

무선 통신을 통한 파티 플레이는 최대 3명까지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싱글 플레이 시에도 파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렌드 NPC’가 제공 된다.

 

‘프렌드 NPC’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신뢰도’가 쌓이면 해당 NPC를 플레이어의 길드에 소속시킬 수 있다. ‘신뢰도’ 란 일정 시간 동일한 ‘프렌드 NPC’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쌓이는 수치로서, 일정 수준의 신뢰도를 통해 전투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터치펜을 사용하는 전투에서는 스킬을 선택해 ‘두드린다’, ‘자른다’, ‘모은다’, ‘둘러싼다’ 등의 기본동작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비 아이템 등은 대장간에서 무기나 방어구를 재련하거나 장비 소켓에 카드를 꽂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라그나로크 온라인 DS’에서는 ‘힘(Str)’, ‘민첩함(Agl)’, ‘체력(Vit)’, ‘정신력(Int)’, ‘손재주(Dex)’, ‘행운(Luk)’ 등 6종류의 스테이터스에 기초한 육성 시스템과 다양한 직업이 선보여진다. 플레이어는 각각의 육성 포인트를 마음대로 할당할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스킬을 기억하거나 습득이 끝난 스킬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DS' 프로모션 무비

(JP ver)

 

 

  

▲ '라그나로크 온라인 DS' 일본판 패키지 이미지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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