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업체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이하 WD코리아)가 스토리지 및 IT 통합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 한성SMB솔루션(대표 윤준식)을 새 총판으로 영입한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WD는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쉐어 스페이스’로 소호 및 리테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WD 쉐어스페이스(WD ShareSpace)’는 소규모 사무실과 홈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산되어 있는 스토리지들의 중앙화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NAS)이다. 최대 4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4베이(bay) 스토리지 시스템과 GigE 인터페이스로 최대 4TB의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WD 쉐어스페이스는 다중 RAID구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범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성SMB솔루션은 WD코리아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WD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이미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쉐어스페이스 국내 유통을 위해 전국 250여 개의 다양한 유통 채널망을 가진 한성과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다. WD의 제품력과 한성의 유통 경험이 맞물러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총판 계약 후 한성 SMB 솔루션은 쉐어 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1월 20일 오픈해 사은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2TB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알텍랜싱의 포터블 스피커 XT2 모델을, 4TB 구매자에게는 외장하드 드라이브 ‘WD 마이패스포트 이센셜’ 250GB를 2월 말까지 지급한다.

사은품 신청은 쉐어 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인 ‘www.ShareSpace.co.kr’ 에서 간단한 고객정보와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할 수 있다. 제품은 월말에 일괄 배송된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