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R2 가격 최대 35%까지 급등

키몬다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PC 메모리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메모리 모듈의 가격 상승은 PC 메모리의 주력 제품으로 꼽히는 DDR2의 가격 폭등을 몰고 왔다.

인기 제품인 상당수가 20% 내외로 가격이 상향 조정됐으며, 특히 지난 1년간 판매율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 DDR2 1G PC2-6400U CL6' 메모리의 가격이 35% 이상 올라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DDR2 타입은 1GB와 2GB 등 용량을 막론하고 모든 제품의 가격이 올랐으며, 상위 50여개 제품의 평균 가격도 2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DDR과 DDR3 메모리의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아래의 자료는 다나와 연동몰을 통해 지난 1주일간 판매된 메모리의 평균값을 집계한 것으로 전체 시장의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 품 명

지난주 평균

1월 30일

등락폭

삼성 DDR2 1G PC2-6400U CL6

13,144

17,804 원

35.45%

삼성 DDR2 2G PC2-6400

27,387 원

35,376 원

29.17%

EKMEMORY DDR2 2G PC2-6400 블랙

35,265 원

28,925 원

21.91%

삼성 DDR2 1G PC2-5300

16,333 원

13,667 원

19.5%

EKMEMORY DDR2 1G PC2-6400 스카이블루

15,990 원

19,506 원

21.98%

삼성 DDR2 2G PC2-5300

28,372 원

34,700 원

22.3%

EKMEMORY DDR2 2G PC2-6400

26,902 원

33,445 원

24.32%

EKMEMORY DDR2 1G PC2-6400

13,850 원

17,275 원

24.72%

CYNEX DDR2 2G PC2-6400 방열판

29,426 원

35,748 원

21.48%

EKMEMORY DDR2 1G PC2-5300

13,898 원

17,378 원

25.03%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w_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