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GS네오텍(대표
최성진 www.gsneotek.co.kr)이 대용량 콘텐츠 다운로드 및 웹하드 비즈니스에 특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전문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GS네오텍은 최근 웹하드와 같은 2GB 이상의 대용량 콘텐츠 다운로드에 특화된 ‘S-플랫폼’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다. S-플랫폼 서비스의 ‘S’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을 의미한다.
S-플랫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콘텐츠 저장공간(스토리지)의 비용 및 트래픽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인기 콘텐츠에 대한 캐싱 기능을 극대화한다.
실시간 동기화와 최적화된 콘텐츠 관리로 기존 방식 대비 40%의 다운로드 속도 향상 효과를 제공하는 S-플랫폼은 서비스 업체들의 기존 인프라 구성을 변경하지 않고도 GS네오텍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어 서비스 호환 및 구성이 용이하다. HTTP뿐만 아니라 FTP 및 TCP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GS네오텍은 지난 2006년 UCC 서비스에 특화된 G-플랫폼을 개발, 기존 UCC업체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용량 콘텐츠의 안정적인 전송과 회선비 절감을 해결함으로써 판도라 TV, 프리챌, 엠앤캐스트 등 UCC업체에 제공했다. 또 올해부터는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관리, 호스팅 등 전반적인 IT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WiseN UCS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GS네오텍 IT사업 총괄 이철 담당은 "이제 CDN 서비스는 안정적인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서 고객의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토털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되어야 한다"라면서 "GS네오텍의 플랫폼 서비스는 오랜 기간의 CDN 사업 노하우가 담겨 있어 국내의 어느 IT 아웃소싱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서비스 플랫폼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