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에이원아이엔씨가 비젯에서 개발한 ‘안전한USB(safeUSB)’ 제품의 특별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safeUSB’는 공인인증서 및 은행 안전카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암호화하여 저장하는 가상 디스크 기능과 해외 유명 백신인 비트 디펜더 엔진이 탑재됐다.

에이원아이엔씨 관계자는 “현재 USB저장장치 (USB메모리 또는 외장 하드디스크 등)를 통한 악성코드 전파 및 분실에 의한 보안 누출이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일반 사용자들이 쓸만한 유용한 보안 프로그램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면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원아이엔씨는 USB 저장장치(USB메모리 또는 외장하드디스크 등) 사용자 모임인 ‘USB오피스(www.usboffice.kr)와 함께 협력하여 ‘safeusb’를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