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대중화가 본격화되면서 막상 스마트폰을 구입은 했지만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전자 애니콜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과 스마트폰 초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애니콜 옴니아 아카데미'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애니콜 옴니아 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이 T*옴니아2 등 애니콜의 신규 스마트폰 5종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세부적인 사용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을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트위터, 미투데이, GPS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첨단기능들을 쉽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애니콜 옴니아 아카데미'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특히 일반폰처럼 쉬운 옴니아의 사용편의성 때문에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강의도 좋았고,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니 특히 T*옴니아2는 1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서 영업 활동으로 휴대폰 사용이 잦은 나에게 적격인 것 같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열린 첫 '애니콜 옴니아 아카데미'에 참석한 연령대 중 40~50대가 20% 정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앞으로 40~50대를 타겟으로 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정기적인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애니콜 옴니아 아카데미'는 지난 4일 코엑스 엠존을 시작으로 18일 코엑스 엠존, 23일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에서 진행 예정이며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삼성모바일 닷컴(http://www.samsungmobile.com/)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나 애니콜 체험관인 코엑스 엠존과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추후 1월 교육 일정도 고지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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