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신형 SUV, 스포티지 R의 실차가 경기도 모처에서 발견됐다.

스포티지 R은 기아차가 지난 2007년 발표한 콘셉트카 Kue를 베이스로한 프로젝트명 SL의 실차 판매 모델명이다.

스포티지 R에는 현대차 투싼 ix와 같은 플랫폼인 만큼 2.0L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얹힐 예정이다.

전면부 그릴 부분은 예상대로 슈라이어 라인인 '호랑이 코' 형상을 그대로 적용했다. 후면부 역시 라인과 콤비네이션 램프가 기존에 선보인 콘셉트카 Kue와 거의 흡사하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R을 오는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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