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MORPG  ‘드래곤네스트’의 기세가 매섭다.

 

온라인게임 순위사이트 게임노트 주간순위에서 지난 주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실시와 함께 45위로 깜짝 등장한 ‘드래곤네스트’의 순위가 오픈 베타가 시작된 지 1주만에 20계단 상승한 25위에 랭크됐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서 신규 지역인 헤이븐의 등장과 최고 레벨 제한 상승, 몬스터와 캐릭터 밸런스 조절 등의 업데이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초반 순위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TOP10 상위권 게임들의 순위는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가 자리를 맞바꾸며 각각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게임 핵심 콘텐츠 ‘용신의 드래곤볼’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며 TOP10 도약을 꿈꿨던 ‘드래곤볼온라인’은 금주 2계단 하락한 14위에 머물렀다. 놀라운 성장 곡선을 보여준 ‘드래곤볼온라인’이지만 상위권의 게임들 대부분이 지난 몇 달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견고한 게임들이기에 TOP10 진입이 쉽지만은 않다.

  

베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는 63위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베타 테스터들이 작성한 리뷰가 올라 오고 활발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어 정식 출시되기 전까지 유저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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