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 "올해 2종의 게임을 퍼블리싱 할 계획"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2010년 본격적인 게임/ 애니메이션 개발 및 e-city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1월에 설립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대표자리의 공석과 계획된 사업의 지연으로 지난 1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이학재 대표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구상해 게임/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강원도 태백시 e-city 조성 사업의 박차를 가한다. 이학재 대표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문화관광부 영상진흥과장 재임 당시,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정책을 입안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3월 26일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노철 상무이사를 게임사업본부장 겸 아카데미운영팀장으로 영입 했음을 밝히며 전략적 사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신임 노철 게임사업본부장 영입으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진행해온 게임아카데미와 컨택센터 사업, e-city 사업의 핵심인 게임 개발 및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노철 게임본부장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게임사업본부장의 선출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40명 정도의 인력들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계속 보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종의 게임을 퍼블리싱해 서비스 할 계획이며, 인력 선발이 완료되면 게임 개발에도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채용공고를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개발 및 퍼블리싱 등 전문인력들을 모집함으로 써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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