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 게임들이 5월 둘째 주 어린이날 특수로 상승세를 보였다.

 

5월 둘째 주 게임노트 주간순위를 살펴보면 넥슨의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강화버스를 제작하여 이색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피파온라인2’와 ‘리니지’를 제치고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가 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되었고,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 역시 순위를 끌어 올리며 9위와 23위에 각각 랭크되었다. ‘크래이지아케이드 비앤비’도 1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워크래프트3’가 2010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관심을 모아 2계단 상승한 17위를,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배틀필드온라인’이 1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되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음악게임 ‘알투비트’가 4계단 상승한 23위, 액션게임 ‘겟엠프드’는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8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게임노트의 홍승경 애널은 “금주 순위를 살펴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라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각종 이벤트가 게임의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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