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용량의 휴대폰용 이동식 메모리 카드인  32기가바이트 (GB)1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SanDisk microSDHC) 카드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SDHC 카드는 소비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하고, 전송, 감상하는 데 있어 새로운 차원의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샌디스크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사장 겸 COO는 “소비자들이 대용량의 사진, 비디오, 음악 파일들을 생성하고 가지고 다니게 되면서, 대용량 메모리 카드는 오늘날 스마트폰의 필수품이 되었다”면서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는 동종 최대 용량의 카드이며, 샌디스크는 이러한 첨단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발표된 신규 카드는 플래시 메모리 업계에서 혁신의 역사로 기록될 샌디스크가 만든 또 하나의 최초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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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단순한 통화 용도 이상으로 아주 다양하게 진화되어 왔다. 모바일 오피스, 뮤직 플레이어, 동영상 감상, 카메라, 비디오 레코더, GPS 장치, 모바일 인터넷 접속 등의 기능을 모두 수행 한다.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카드는 즉각적인 메모리 용량의 확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카드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비행기로 35차례 왕복하면서 한 곡도 같은 노래를 반복하지 않을 만큼의 많은 음악을 저장 할 수 있다.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카드는 국내에서 6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 SDHC 카드에는 5년 제한 보증이 제공된다.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는 이동통신망 사업자(MNO:Mobile Network Operators)와 단말기 제조업체(OEM)들로 하여금 가입자들이 업계 최고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충분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도록 해준다.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를 스마트폰과 결함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편리한 폼 팩터로 대용량 모바일 스토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는 2,4,8, 16 GB 용량으로도 출시되었으며, 현재 양산되고 있다.

 샌디스크는 작은 폼팩터 상에서 32GB의 저장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 3세대 32nm X3 (3-bit-per-cell, 3중셀) 기술으로 바탕으로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를 양산하고 있다. 최근에 OEM과 소매 유통 채널을 통해 많은 X3 기반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개발 및 유통되었다는 사실은 X3 기술의 성숙도과 함께 샌디스크의 빠른 시장 출시 능력을 증명해준다.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카드는 선두 단말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망 사업자의 엄격한 품질 기대 수준을 준수하며, 현재 주문, 생산 중이다.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카드는 다양한 OEM의 개별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카드 및 어댑터 구성으로 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카드에 사전 탑재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샌디스크 보도자료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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