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3DS’공개 이후 닌텐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닌텐도3DS’는 안경없이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닌텐도DS로 지난 17일, 미국 E3게임쇼의 닌텐도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닌텐도의 주가는 닌텐도3DS 발표가 이루어진 17일을 기점으로 전일대비 1,280엔(+4.82%) 오른 27,860엔에 마감됐다.

 

한편, 같은 날 소니의 주가는 75엔(-2.84%) 하락한 2,564엔에 마감돼 닌텐도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증시관련 미디어들은 E3에서 공개된 ‘닌텐도3DS’가 게임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 역시 밝다는 이유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E3에서 소니(SCE)가 내건 발표내용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다수 게재하고 있는 상태다.

 

 


▲ 닌텐도3DS가 발표 이후 희비가 교차한 닌텐도와 소니 주가

 

 

▲ 닌텐도3DS 공식 이미지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