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3DS’에 채용된 GPU(그래픽프로세싱유니트)의 정체가 밝혀졌다.

 

GPU이름은 ‘PICA200’으로 일본의 디지털미디어프로페셔널이란 회사에서 만든 모바일용 그래픽칩이다. 한마디로 일본제 GPU를 탑재한 것이다.

 

닌텐도3DS는 이전, 엔비디아(Nvidia)의 ‘테그라2’(Tegra2)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나돈바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듯’ 닌텐도는 일본산 GPU를 선택했다.

 

닌텐도3DS에 채용된 ‘PICA200’의 대략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다.

 

프레임버퍼

최대 4095 x 4095 픽셀

정점연산성능

최대 15.3M 폴리곤/ Sec (200MHz)

픽셀처리성능

최대 800M 픽셀/ Sec (200MHz)

이펙트 성능

Per-Pixel Lighting

Toon rendering

Cellular Texture

environment mapping

Sub division Primitive

Shadow

Chaos Object Render

 

참고로, ‘PICA200’ 제작사인 디지털미디어프로페셔널의 사장은 야마모토타쯔야로 이 인물은 이전 Power Mac개발과 세가(SEGA) 드림캐스트를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야마모토 사장은 프레스릴리즈를 통해 “디지털미디어프로페셔널은 맨눈으로 입체영상 구현과 거치형 가정용게임기와 같은 고품질 그래픽 표현을 낮은 소비전력으로 구현한다는 높은 목표가 있었습니다. 디지털미디어프로페셔널이 오랜기간동안 개발한 ‘MAESTRO’테크놀러지가 닌텐도3DS 개발에 채용된 점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 'PICA200' 테크니컬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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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3DS 공식 이미지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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