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29일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 센터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컨택센터는 지난 5월 20명의 상담 직원들로 고객관리업무 시범운영을 시작해 시스템 안정화 등을 점검해왔다. 한 달여의 시범운영 결과 안정성은 물론이고, 타 지역 컨택센터와 비교할 때 실적 달성률이 약 2배 이상 높게 나오는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시범운영을 통해 태백지역에서의 컨택센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10월까지 70명의 상담직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금년 연말까지 전체 상담직원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센터에서는 홈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 게임 고객에 대한 상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태백지역 상담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실적 달성률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금융권 및 대기업 콜센터의 태백 유치를 적극 추진하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 센터를 태백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효자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센터는 외주운영 전문 업체 와이엘코리아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광주 지역에서도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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