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업체 마이리플(대표 최중호, www.ripple.co.kr)은
인텔 코어 i3 530 프로세서를 탑재한 미니PC '리플룩(ripple Look) H55-i3 53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 PC 시장에서 저전력과 고성능으로 잘 알려진 인텔 코어 i3 530 프로세서를 메인 CPU로 채택했으며, H55 칩 기반 메인보드를 탑재해 'GMA HD' 내장 그래픽을 쓴다.
인텔 코어 i3 530 프로세서는 듀얼코어로 LGA1156 소켓을 쓰면서 2.93GHz 동작클럭으로 작동하고 4MB 캐시 메모리 갖춰 미니PC에서 주로 쓰이는 아톰 시리즈 프로세서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GMA HD 내장그래픽은 블루레이 등 고사양 동영상이 지원하는 H.264 코덱 가속과 3D 게임 성능도 높였다. D-SUB와 DVI 포트, HDMI 포트 등을 한꺼번에 제공해 개인용 PC는 물론 거실에 놓인 텔레비전과 연결해 쓰기에 좋다.
'리플룩 i3 530'은 특유의 미학이 살아 있는 디자인을 통해 컴퓨터가 아닌 가전으로서의 외형을 보여준다. 또한 프로세서 외에도 최대 8GB 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기본 2GB)와 2.5형 SATA2 인터페이스를 가졌고, 32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또한 8채널 오디오와 기가비트 이더넷을 기본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데스크톱 PC 시장에서도 상품성을 입증받은 인텔 코어 i3 530 프로세서를 탑재한 '리플룩 i3 530'은 브랜드 고유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도 컴퓨팅 파워를 극대화한 파워풀한 제품이다"라며, "겉보기에는 리플룩 그 자체의 미려한 외관을 지키면서, 동시에 강력한 성능으로 홈시어터 또는 데스크톱 환경에서 컴퓨터가 제공하는 이점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게 제작됐다"라고 전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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