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상승세가 무섭다.

 

8월 첫째 주 게임노트 온라인게임 주간순위를 살펴보면 지난 27일 공개 서비스 후 45위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한 '스타크래프트2'가 금주 34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스타2는 출시 이틀 만에 1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으로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는 무료로 싱글 및 배틀넷 대전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여름방학 돌풍과 함께 밀려났던 FPS게임 ‘서든어택’이 ‘메이플스토리’를 다시 밀어내고 3위 자리에 복귀했고, 네 번째 챕터 ‘세익스피어 업데이트’를 진행한 ‘마비노기’가 4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현금 거래를 인정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제온라인'이 27계단 상승한 40위에 오르며 그동안의 비난이 무색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8월 5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엠게임의 신작 MMORPG ‘아르고’가 43계단 상승한 47위에 랭크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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