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세코를 인수해 ‘필립스 세코’라는 이름으로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5종을 출시했다.

 

커피메이커 판매 1위 브랜드였던 필립스는 2009년 7월 세코를 인수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취급하면서 모든 커피메이커 제품군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에스프레소 머신 5종은 프리미엄 모델인 셀시스 2종, 원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시아 2종, 컴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엑스스몰 등이다.

 

최고급 모델인 셀시스 라인은 취향에 따라 6가지 맞춤형 커피 메뉴를 설정할 수 있고 크레마의 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도 간편하다.

 

신시아 라인은 자외선과 공기를 완벽히 차단해 원두의 신선함과 아로마를 보존할 수 있다. 원터치로 작동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70% 이상이 스테인레스 재질이어서 튼튼하다.

 

엑스스몰은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이 화려한 모델이다. 대기 시 소비 전력을 최소화 해 에너지 절약에도 좋고 작은 사이즈로 공간 활용에도 유용하다.

 

위 제품들은 오래 사용해도 원두가 과열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세라믹 분쇄기’를 사용하고 있다. ‘분리형 추출 그룹’으로 본체에서 분리해 세척과 관리도 쉬워졌다. 무엇보다 원터치 조작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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