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오픈월드 2010에서 세계 최초의 통합된 미들웨어 머신인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를 발표했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통합된 머신으로 오라클이 엔지니어링하고, 테스트, 최적화했다.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자바 외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속도로 운영할 수 있는 이 머신은 가장 광범위한 자바와 자바 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뿐 아니라 완벽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쳐를 제공한다. 가장 까다로운 서비스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타베이스 머신’의 성공에 힘입어 연이어 발표된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최신의 64비트 x86 프로세서와 인피니밴드 기반의 I/O 패브릭, 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오라클 웹로직 서버’ 및 다른 엔터프라이즈 자바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과 결합했다. 오라클 솔라리스와 오라클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표준 애플리케이션 서버 컨피규레이션보다 10배이상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 I/O 패브릭을 최적화 했다.

대규모의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위해 최적화된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급의 멀티-테너시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파운데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 안정성,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이 가능해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타 센터 통합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전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의 성능을 가속화시키며, ‘오라클 솔라리스 11’ 혹은 ‘오라클 리눅스’ 기반의 ‘오라클 웹로직 서버’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이 머신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오라클 RAC(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의 통합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어떤 변경 조치없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오라클의 시벨 CRM(Oracle’s Siebel CRM)’, ‘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 JD에드워드(Oracle’s JD Edwards) 및 산업 특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오라클의 타 애플리케이션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 CEO인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VM, OS, 미들웨어가 통합된 완벽한 시스템으로, 최적화되어서 제공된다"라며 "이 머신은 가장 빠른 자바 성능과 온디맨드 상황에 따른 유연한 용량, 무정지에 가까운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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