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2차 심사에 참여할 총11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김기영)에 따르면, 본상과 기능성 게임상 등에 28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11월4일(목)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2차 심사에 참여할 11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작품수가 예년에 비해 줄었으나 높아진 기술력으로 완성도가 높아졌고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성도 높아졌다”며, “각 게임업체의 설명을 듣게 되는 2차 심사에서 뜨거운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1개의 작품은 게임대상 시상식 당일인 11월17일(수) 진행될 2차 PT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한편, 별도로 진행된 기술창작상 심사를 통해 게임기획/시나리오에 3개 작품, 게임그래픽에 5개 작품, 게임캐릭터에 3개 작품, 게임사운드에 3개 후보작품이 선정되었고,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 작품이 결정된다.

 

투표는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이트 ‘http://2010gameaward.gamek.or.kr/’ 에서 지난 11월5일(금)부터 11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본상과 인기게임상 두 부문에 대하여 각각 플랫폼별로 투표가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상 11작품과 인기게임상 21개 작품에 대해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결과는 본상 심사에 20% 비율이 적용되고, 인기게임상은 80%가 반영되게 된다.

 

협회 김성곤 사무국장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심사가 투명하게 치뤄졌고, 2차 심사와 더불어 수상작 선정에 투표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네티즌들의 많은 투표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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