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아이패드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타블렛PC를 내년에 선보인다는 소문이 나왔다.

 

외신(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011년 1월초순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2011을 통해 ‘아이패드에 대항하기 위한 태블릿PC’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외신이 밝힌 정보에 의하면 MS의 태블릿PC는 아이패드와 크기가 비슷하며 본체 뒷면에 슬라이드 방식의 키보드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운영체재(OS)는 윈도7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될 것이며, 앱스토어를 통해서는 HTML5를 이용한 웹 어플리케이션이 중점적으로 배포된다.

 

한편, MS는 CES2011을 통해 차세대OS인 ‘윈도8’을 선보일 것이라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참고로 윈도8은 2011년말 혹은 2012년에 등장할 것이라고 해외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IT조선 김경식 기자 axis95@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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