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11번가 포인트로 되살아난다.

11번가(www.11st.co.kr)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은 개인 보유 신용카드 포인트를 하나로 모아, 11번가 포인트 외 기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포인트모아’를 오픈했다.

SKT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포인트모아’ 앱은 신한, KB, BC, 우리, NH 5대 신용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 하나의 포인트로 통합하여 11번가 포인트 및 SK 주유권, SMS 이용권, 가격대별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SKT t-store(www.tstore.co.kr) 접속 후 포인트모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SKT 관계자는 “포인트 및 기프티콘 사용자 수 증가에 따라 포인트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여 개발 했으며, 향후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31일까지 ‘포인트 모아! 바로 다운로드 받고 SMS이용권도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인트모아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고객에게 2백 포인트 상당의 SMS 10건 이용권을 제공하며, 우수 댓글 고객 1천명을 선정하여 3천 포인트 상당의 SMS 200건 이용권을 추가 제공한다.

11번가 관계자는 “포인트모아 앱은 고객이 포인트를 통합관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KT의 어플 서비스 혜택이다”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1번가 포인트로 교환이 가능하여 고객에게 편의성을 부여, 이를 통해 신규회원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SK텔레콤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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