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밟은 잔디가 일반 아마추어 골프마니아에게도 허락된다. 하나투어는'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의 첫 대회를 오는 3월 19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하나투어가 주관하고 골프전문업체 JDX가 협찬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중국과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 등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에서 성공적인 개최로 프로대회 못지 않은 아마추어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아마추어들이 모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유명 골프클럽에서 총 6~7차례에 걸쳐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 시작은 3월 19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은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로 유명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절벽을 넘기는 홀과 넓은 페어웨이 등 다이나믹한 코스로 인기가 많다.

이번 대회 신페리어 우승자에게는 사이판 왕복 항공권과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 라운드권 그리고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캐디백, 드라이버, 퍼터 등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도 사이판 여행가이드북과 JDX 골프용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참가 상품은 3월 16일과 17일 출발하는 4~5일 일정으로 연습라운드 포함 총 54홀 라운드하며, 104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2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4월 23일 중국 청도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에서 확인하면 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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