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는 노리아(대표 김정주)가 개발한 퓨전판타지MMORPG ’세븐코어’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으로 ‘세븐코어’의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동남아시아, 러시아, 서아시아(중동) 등 유통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회사는 캐주얼게임 ‘슈퍼다다다’, 웹게임 ‘삼국지존’에 이어 MMORPG을 추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

 

노리아 김정주 대표이사는 “양사 모두 출발선에 있는 만큼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유저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세븐코어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이학재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MMORPG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븐코어는 한국에 온라인게임 열풍을 일으킨 주역들이 모여 만든 게임인 만큼 이미 게임성은 검증되었다. 세븐코어 서비스를 통해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게임사로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븐코어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 전 이미 일본, 유럽, 북미와 남미 등에 수출 계약을 마쳐 게임성을 검증 받았으며, 연내에 하이원게임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좌)노리아 김정주 대표이사 (우)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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