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부문대표 남궁훈, 이하 CJ E&M 게임즈)은 13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 인재원’에서 게임 개발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한 전국 규모 리쿠르팅 투어(행사명: CJ E&M Games Recruiting Tour)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20일 대전, 23일 부산, 25일 광주 순으로 진행되며, CJ E&M 게임부문과 5개의 개발자회사인 애니파크, 씨제이게임랩(CJ Game Lab), 씨제이아이지(CJIG), 마이어스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 등 6개 회사가 모두 참가해 공동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 개발자 180여명, 신입 개발자 75명 등 게임 개발 및 사업 인원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는 게임회사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현재 총 11종에 이르는 다양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CJ E&M과 5개 개발 스튜디오들은 현재 진행중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각 스튜디오의 유명 개발자 및 책임자가 직접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회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들을 위해 각각의 스튜디오별로 마련된 룸에서 게임 개발 프로젝트 및 채용에 관한 질의 응답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각 스튜디오별 대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되는 인원들은 각각의 개별 스튜디오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CJ E&M 게임즈 송재화 인사지원실장은 “2-3년 전부터 게임 기업들도 본격적인 공채로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 행사가 아니라 게임 기업답게 채용 희망자와 회사가 서로에 대해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 인재를 위해서 각 사별 책임 개발자들이 나서 직접 개발중인 게임에 대해 알려주고, 참여하는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채용 게임쇼 형식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희망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신청 사이트(www.cjenmgames.net)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채용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번 리쿠르팅 투어와 별도로 상시 입사지원이 가능한 채용사이트(recruit.netmarble.net)도 오픈 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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