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소재의 종합광학기기 제조 전문 기업 탐론은 창사 60주년 기념 렌즈로 발매된 세계 최소, 최경량의 15배 고배율 줌 렌즈, 18-270mm F/3.5-6.3 Di II VC PZD(모델명 : B008)의 일본 카메라 기자 클럽이 주최하는 제1회 카메라 그랑프리 2011 렌즈 부문 수상을 발표했다.

탐론의 18-270mm F/3.5-6.3 Di II VC PZD는 새로운 구동 방식의 AF 모터 PZD(Piezo Drive : 피에조 드라이브)를 채용하여, 고속 무소음 AF를 실현하면서 보다 소형, 경량화된 광학계 설계는 물론, 소형화된 새로운 구조의 진동 보정 메커니즘 VC(Vibration Compensation : 진동 보정 메커니즘)의 탑재한,  고배율 줌 렌즈의 선구자인 탐론의 상징적인 렌즈다.

Tamron_B008_image.jpg

*1. APS-C DSLR 카메라용 고배율 줌 렌즈 대상 , 2011년 5월 탐론 자체 조사 결과

*2. PZD (Piezo Drive:피에조 드라이브)는 탐론 독자 개발의 정상파 타입의 초음파  모터 기술이다. 기존의 DC 모터 대비 AF 구동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PZD 유니트의 소형화로 기존 링 타입 초음파 모터에 비해 렌즈의 소형화 설계가 가능하다.

■심사위원 평가 내용 (발췌 자료)

- 15배라는 고배율 줌 렌즈이지만, 길이 96.4mm, 무게 450g로 뛰어난 휴대성을 실현
- 정숙성이 뛰어난 고속 포커싱을 실현한 탐론 최초의 정상파 타입의 초음파 모터 PZD(Piezo Drive:피에조 드라이브) 탑재
- 각종 수차를 우수하게 보정한, 고굴절 비구면 렌즈와 이상부분분산 렌즈의 채용으로 광학 성능을 개선
- 이전 모델보다 적은 렌즈 구성인 13군 16매로 설계하여 소형, 경량화를 실현
- 최대 4Stop까지 보정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진동 보정 메커니즘 VC 탑재
- 탐론 창사 60주년 기념 모델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는?

- 1984년부터 시작된 카메라 그랑프리는 일본의 카메라 기자 클럽 회원과 회원 소속 신문/잡지 편집자와 관련 전문가, 카메라 기술 전문 기자, 사진 작가 그리고 TIPA 심사위원을 역임한 특별회원의 기명 투표로 선정되는 매우 권위있는 상이다. 2011년부터 신설된 카메라 그랑프리 2011 렌즈 부문은 2010년 4월 1일부터 2011년 3월 31일까지 일본에서 출시되는 렌즈 중에서 57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가장 뛰어난 렌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썬포토 보도자료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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