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워킹화 반값에 사자

이마트에서 워킹화 반값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29일 이마트는 `프로스펙스 W`와 `르까프 THE FIT 워킹화` 1만3800여족를 다음달 1일까지 4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9만9000원(남)과 9만2000원(여)인 프로스펙스 워킹화는 46~50% 할인되고, 10만5000원(남)과 8만원(여)에 판매하던 르까프 워킹화는 39~53% 인하된 가격이다.

이번 판매되는 워킹화는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던 고급 워킹화를 이마트가 프로스펙스·르까프와 대량으로 공동기획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한편, 올 들어 이마트에서 워킹화 판매량은 약 52%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5월 들어 야외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되고 걷기 운동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워킹화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마트에서는 국내 톱 브랜드 워킹화를 기존보다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mensnik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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