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의 국내 운영사인 오디캠프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LS네트웍스의 몽벨 인수는 100% 자회사를 흡수하는 것으로, 합병방식 또한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합병의 목적은 연계성이 높은 브랜드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S네트웍스는 국내 1위 워킹화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W, 올해 출시된 러닝화 프로스펙스 R로 대표되는 스포츠 브랜드에 이어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까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금번 합병 일정은 오는 29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7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 승인한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mensnik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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