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명한 게임유통체인인 ‘게임스탑’(GameStop)이 온라인 게임 다운로드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게임스탑 임펄스’(GameStop Impulse)란 이름의 이 서비스는 동종의 유명 게임 서비스 ‘스팀’(Steam)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서비스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게임스튜디오를 이끌어 오던 한국계 미국인 섀인 킴(Shane Kim)이 대표직을 맡고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C게임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는 ‘스팀’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EA가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게임스탑이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 모두 3개의 PC게임 다운로드 서비스가 운영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게임 사업을 진두 지휘해 오던 섀인 킴이 게임스탑에서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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