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의 액션RPG ‘C9 (Continent of the 9th)’이 일본 공개테스트 동시접속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

 

‘C9’의 일본 공개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게임온은 공개테스트 개시 후 5일만인 지난 7월 26일을 기준으로 ‘C9’의 일본 동시접속자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웹젠의 ‘C9’은 그간 일본에서 진행 된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 테스트에서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요 캐릭터 성우 목소리와 세계적인 음악 작곡가 ‘칸노요코’의 게임 주제가를 선보여 단숨에 일본 내 게이머들의 주목을 이끌어 냈다.

 

‘C9’의 일본 현지화 총괄 PD인 나카가와 유키노부(Nakagawa Yukinobu)는 “‘C9’의 독특한 게임성에서 타 게임들과 차별화를 가지면서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올해 자사게임들이 여러 지역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가운데 ‘C9’이 좋은 출발을 시작해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높다”면서, “‘C9’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게임 포털의 확대 운영도 계획 돼 있으니, 웹젠 게임들의 해외 점유율 확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C9’은 오는 8월 중국 내 2차 CBTf를 시작 할 예정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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