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1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을 오는13일 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은 서울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대표 여름 축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4시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교육할 예정이다. 집중 프로그램의 체험비는 3,000원(보험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래프팅, 카약, 바나나보트, 모터보트는 선착순 무료체험이다. 홈페이지 사전접수로 1,584명을 모집하고,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도 있다.(현장접수 30%) 사전접수는 축제 홈페이지(www.2011hangangfest.co.kr)에서 8.4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반포한강공원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시원한 여름밤, 가족 및 연인 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 야외 공연이 준비된다.

13일(토)에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으로 마음을 녹였다면 14일(일)에는 신나는 젊음의 축제 무대가 기다린다. 봄여름가을겨울, 록큰롤&트위스트밴드 오브라더스, 드라마 ‘파스타’ 등으로 청춘의 감성을 보여주는 옥상달빛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www.2011hangangfest.co.kr)를 참고하거나 축제 운영 사무국(☎02-594-4324)로 문의하면 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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