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9일부터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지킴이 수호대'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기획된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지킴이 수호대 2박 3일'은 그 어떤 여행보다도 특별하다. 천연자연이 영원히 살아숨 쉴 것 같은 울릉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슴속에 담고 있는 ‘독도는 우리땅’의 의미를 진정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여행이기 때문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동대구역에 도착해 울릉도로 출발할 여객선이 대기하고 있는 후포항으로 향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부터 사동, 남양, 동백숲속, 태하등대, 천부, 나리분지까지 섬일주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전날 완성하지 못한 울릉도 섬일주를 시작한다. 오징어잡이 배 불빛으로 유명하며 싱싱한 횟감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저동항에서부터 촛대바위를 지나 넓게 펼쳐진 수평선과 때묻지 않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내수전망대까지 아낌없이 둘러본다.

울릉도 섬투어 끝나고 점심식사 후 독도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최동단 섬 독도에 도착하면 애국가를 한번 불러보자. 다음날 독도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울릉군청은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다. 관광객들은 독도를 직접 내손으로 지킨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후 울릉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향토사료관과 독도의 생생한 자료와 유물 등이 있는 독도기념관을 관람한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남산책로와 저동항과 죽도가 한 눈에 들어오는 행남등대를 끝으로 아쉽지만 후포항행 여객선에 오른다.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23시 3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이번 여행은 8월 29일날 첫 출발을 한다.

'독도지킴이 수호대 2박 3일'은 오는 29일(매주 월·수·금)부터 10월까지(단, 9월9일, 12일은 출발 불가능) 진행되고 가격은 22만9000원(4인1실 기준)부터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1544-7755, www.korailtravel.com)확인 할 수 있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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