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업체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PC-Fi 환경 구현을 위한 Hi-Fi USB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igital-to-Analog Converter, 이하 DAC) 'Xonar Essence One'을 출시한다.

'Xonar Essence One'은 하이엔드 USB DAC로 최초 8배속 대칭 샘플링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120dB의 신호 대 잡음비(SNR), 전문가 수준의 헤드폰 앰프와 11개의 앰프 설계가 특징이다.

기존의 샘플링 USB DAC 제품들이 다양한 오디오 소스를 192kHz로 변환시키는 데 비해 'Xonar Essence One'는 44.1/88.2/176.4kHz의 주파수를 352.8kHz로 입력하고 48/96/192kHz 주파수를 384kHz로 대체해 입력한다. 이로써 볼륨 데이터는 비트 전송률을 32비트로 올리고, 원본 음원의 변형 없이 사용자의 음악 모음을 똑같이 구현해 낸다.

평균 SNR은 120dB로 소음을 줄이면서 미세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용 전원선은 선명한 음질을 위한 전력을 제공하여, 주변의 방해 없이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다.

'Xonar Essence One'은 하이엔드 USB DAC를 위한 교환가능 연산증폭기(Op-amp) 설계를 적용했다. op-amp설계는 아날로그 신호를 전체적인 음원이나 고음, 저음 등 특유의 음색을 증폭시켜주는 역할로 나타난다.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탑재된 각각의 op-amp를 전환시킬 수 있도록 해 본인의 음악 스타일에 맞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3개의 각기 다른 기능들을 통합시킨다. 첫 번째 기능은 USB DAC로 디지털 음원을 깨끗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로 들을 수 있고, 다른 오디오 기기들과의 접촉을 위한 XLR과 RCA 커넥션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 독립형 DAC기능으로는 컴퓨터 없이 표준 CD/DVD 플레이어에 연결하고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헤드폰 앰프는 최대 600옴에 맞춰진 임피던스에도 100%의 성능을 보이는 Hi-Fi 헤드폰에 동력을 제공하는 헤드폰 AMP 회로와 통합됐다.

아수스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팀장은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HTPC, 고출력 스피커 등 홈시어터 환경 구비를 위한 장비들이 인기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최대 관건은 편리한 조작과 커스터마이징 환경 구현이 될 것이다"라며 "Xonar Essence one은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사용자는 편리하게 자신만의 사운드 시스템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Xonar Essence One'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유통사 에스티컴에서 얻을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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