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바코리아가 2,560×1,600 QHD급 해상도를 구현하는 30인치 프리미엄 모니터 ‘심미안 QH300 시리즈’를 내놨다. 30인치라는 압도적인 대화면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모니터 '심미안 QH300-IPSM'과 '심미안 QH300-IPSBS'다.

LG S-IPS 패널을 탑재한 이 제품은 어떤 방향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일정한 색상과 화면을 유지한다. 또 풀HD를 넘어선 2,560×1,600의 고해상도 화면에 10비트 10억 7,000만 컬러를 구현한다. 자연스러운 색 표현이 강점이다.

상위 모델인 심미안 QH300-IPSM은 듀얼링크 DVI 단자는 물론 2개의 HDMI 단자, 컴포넌트 단자, D-SUB 단자까지 갖춰 보다 다양한 활용성을 지녔다. 듀얼링크 DVI 단자와 내장 스피커만으로 구성된 심미안 QH300-IPSBS 모델은 가격 부담을 낮춰, 알뜰하게 대화면 모니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신제품은 틸트(상하시야각) 기능만을 지원한다. 추가금 5,000원을 지불할 경우 피봇(화면회전) 기능을 지원하는 스탠드로 교체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아치바코리아 관계자는 "피봇이라는 옵션을 따로 마련하여 소비자의 이중부담을 덜어냈다"라며 "자사 27인치 고급형 모니터 심미안 QH270 시리즈에도 QH300 시리즈와 동일한 피봇 스탠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치바코리아가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 작가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를 위해 부담을 덜어낸 프리미엄 LCD 모니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대화면 모니터 시장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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