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의 중형 세단 레거시가 일본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JNCAP(Jap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JNCAP은 일본 국토교통성(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 산하 자동차사고대책기구인 NASVA(National Agency for Automotive Safety & Victim’s Aid)가 주관하는 안전성 평가로 매 회계연도마다 이뤄지고 있다.

NASVA는 차량 안전성을 강화하고 정면 충돌 및 보행자 머리 보호와 같은 다양한 각도의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바루 레거시는 새롭게 채택된 ‘충돌 시 보행자 다리 보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9년 실시된 종합 충돌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1년 새로운 항목이 추가된 종합 안전 성능 평가에서도 별 5개를 획득했다.

레거시는 지난 2009년 실시된 운전석과 보조석 탑승자에 대한 충돌 테스트에서 별 6개를 받고 보행자 안전 테스트에서도 별 5개를 받았다.

정면 오프셋 충돌 테스트 중 뒷좌석 승객 보호 성능 평가와 경추의 편타 손상 보호 평가에서 각각 별 4개를 받으며 JNCAP의 09/10년 그랑프리를 2년 연속 수상했다.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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