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의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라인업인 BF 시리즈가 다음주 출시된다.

 

모델명은 ‘파인드라이브 BF 200’으로 음악 전문 채널인 Mnet과 제휴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뮤직’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술을 이용해 Mnet 서버에 있는 음악 파일을 실시간으로 불러와 재생하는 유료 서비스다. 


<파인디지털 BF 100>

 

파인디지털 담당자에 따르면 음악을 실시간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본체에 저장도 가능하다고. 내비게이션 자체 내장된 2GB 용량의 낸드 메모리에는 약 100여 곡을 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곡은 추가 인터넷 접속 없이 오프라인 상태에서 재생할 수 있다.

 

스마트 뮤직의 서비스 이용료는 현재 Mnet에서 아이폰/안드로이드로 제공하는 실시간 음악 서비스와 동일한 월 5천원. 기존 Mnet 음악 서비스 사용자는 로그인을 통한 회원 인증 과정을 통해 추가 요금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파인디지털은 파인드라이브 BF 200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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