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업체 아수스(kr.asus.com)는 AMD의 최신 GPU인 HD7970과 3GB G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최대  1.26G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한 그래픽카드 '아수스 HD7970'을 출시했다.

'아수스 HD7970' 그래픽 카드는 이전 HD6970 GPU 40nm대비 약 30%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 28nm 공정의 HD7970 GPU와 HD 해상도에서도 충분한 3D 그래픽 버퍼를 소화하는 3GB G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아수스 그래픽 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GPU Tweak 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GPU의 전압과 클럭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PCI Express 3.0과 AMD Eyefinity 멀티 스크린 기술, DirectX 11 지원으로 차세대 HD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

GPU Tweak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기존 925MHz 클럭속도를 최대 1.26GHz 클럭까지 오버클럭이 되며, 전압, 그래픽카드 팬 스피드, 2D/3스위칭 등을 실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CrossFireX 구성자들을 위한 스탠다드 모드와 어드밴드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주며, 최적화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멀티 파라미터 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핸드 모니터링 위젯도 포함됐다.

PCI 익스프레스 3.0을 기본 규격은 기존 16GB/s속도를 제공하는 PCI 익스프레스 2.0 보다 2배 빠른 32GB/s로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그래픽 카드, 메모리, 보드 등 전체적인 그래픽 데이터의 빠른 이동을 보장한다.

AMD Eyefinity 기술은 최대 6개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연결할 수 있고, 게이머,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등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용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성능과 환경을 제공해 준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팀장은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아수스 HD7970그래픽 카드는 GPU Tweak 등 아수스의 그래픽 카드 기술이 총집약되어 AMD HD7970 그래픽 카드 시장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약 100장 내외로 많은 물량이 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은 서둘러 구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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