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김범준 전무를 신임 가치경영실장(CFO)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KT 신임 CFO로 선임된 김범준 전무

 

UC 샌디에고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범준 전무는 90년대 초 동서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03년 KTF IR담당 팀장으로 경력 입사했다. 이후 2005년 KT 가치경영실 IR 담당 상무, 전무를 거쳐 금번에 CFO에 임용된 재무전문가다.

 

전 CFO 김연학 부사장은 개인고객부문 운영총괄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범준 CFO는 “ 올해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그 어느 해보다도 가치경영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며 “그룹성장의 기반마련과 재원관리에 주력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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