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는 96년 출시된 이래 끊임없는 인기 속에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혀온 배낭 ‘아이솔드 40(ISOARD) 2012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솔드 40 배낭은 연간 판매량이 약 5,000개로 현재까지 8만5,000개 상당의 판매 기록을 자랑한다. 아웃도어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집약한 배낭으로 전문가부터 초급자까지 모두 편안한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번 2012년 제품은 프랑스와 일본 밀레에서 동시 사용중인 성형 몰드 등판 'ERGO LITE'를 탑재해 최상의 말착감과 통풍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이다. 허리 벨트 또한 통풍성을 고려해 제작 됐다.

 

2단으로 분리된 내부 공간은 젖은 물건이나 더러워진 물건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어 수납이 편리하다. 메인 지퍼는 전면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부피가 큰 물건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다. 오렌지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아이솔드 40의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밀레의 기술고문인 산악인 엄홍길은 “배낭은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 잘 밀착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솔드 40은 성형 몰드 등판을 사용해 대단히 우수한 밀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통풍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산행에 가장 적절한 배낭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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