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의 음성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갔다.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3D 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음성을 청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게임 내 전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총 28명의 성우들의 내레이션을 통해 실감나게 담았으며, ‘위기시’, ‘고마울 때’, 도발할 때’ 등 12가지 다양한 상황별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엔터테인먼트 및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향후 네오플은 아이폰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벨소리 만들기’,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자동으로 적절한 음성을 재생하는 ‘모션 보이스’ 등의 추가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플의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정헌 실장은 “사이퍼즈 속 다양한 캐릭터가 내는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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