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텔 3세대 CPU(아이비브릿지)를 단 노트북을 내놨다. 시리즈7 계열의 노트북 중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시리즈7 크로노스(15인치)와 시리즈7 게이머 2D 모델(인텔 3세대 코어 i7)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들 모델에 엔비디아(NVIDIA) 최신 그래픽카드를 넣어 그래픽 성능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켰다.  

올해 초 초고속 노트북으로 선보인 시리즈7 크로노스는 3세대 i7 프로세서와 1TB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다양한 패스트 솔루션(Fast Solution)을 적용하는 등 성능, 화질, 편의성 3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또 시리즈7 게이머는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하는 4가지 모드, 백라이트 키보드와 쿨링 시스템, 생생한 사운드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 된 노트북으로, 게임 마니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신규 프로세서 교체와 함께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적용해 성능 중심의 시리즈7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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