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통합관리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모니터링, 보안, 장애처리까지 통합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KT 측은 "서비스 이용 기업은 시스템 최적화 및 설정, 변경 등과 같은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비즈니스에 집중 함으로서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김충겸 상무는 "성장단계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적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ucloud 매니지드는 이러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가 최근 출시한 '머신이미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설정값 등을 이미지화 하여 저장 후 신규 서버 구성시 손쉽게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설치가 가능하며 이미지를 공개하여 다른 개발사들에게도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에서도 현재 9500여개 이미지가 오픈되어 개발자간에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이미지화 하여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신청은 ucloud biz 사이트(ucloudbiz.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IT조선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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