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인텔 vPro 기술이 적용된 씽크센터(ThinkCentre) M92p ‘타이니(Tiny)’ 데스크톱 PC를 내놨다. 씽크센터 M92p는 새로운 씽크센터 M92/M72e 타이니 데스크톱과 함께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넣은 제품으로, 생산성 유지는 물론 어떠한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는 소형 폼 팩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 골프 공 지름(3.45 cm) 정도의 두께에 불과한 씽크센터 타이니 폼 팩터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최신 데스크톱 전력 관리 기능이 들어갔다.

레노버는 새로운 씽크센터 M92z 올인원(AIO)과 씽크비전(ThinkVision) LT2323z 와이드 모니터도 발표,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VoIP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치만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센터 데스크톱은 오늘날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졌다. 공간 제약 없이 성능을 발휘하는 효율적인 폼 팩터다"라고 설명했다.


씽크센터의 초소형 폼 팩터 타이니는 인텔 vPro 기술을 채용한 제품 중 최초의 초소형 데스크톱이다.편리하게 책상 위에 올려 두거나 벽에 걸어 사용할 수 있으며, 책상 아래에도 배치할 수 있다.  vPro 기술과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이용한 초소형 폼 팩터 타이니는 전력 손실 없이 좁은 업무 공간에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다. M92/M92p 초소형 데스크톱은 그래픽카드 없이 모자이크 모드(Mosaic Mode)에서 최대 모니터 4대 또는 3대의 독립 모니터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초소형 폼 팩터 타이니를 위해 개발된 옵션을 추가하여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M92/M92p/M72e 초소형 폼 팩터 타이니는 SSD 또는 기존 HDD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통합 그래픽, USB 3.0 및 WiFi를 제공한다. 레노버의 EE3.0(Enhanced Experience 3.0) 인증을 받은 초소형 폼 팩터 타이니는 일반 PC보다 30% 더 빠른 고속 부팅 속도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TPM 보안 칩과 RAID 0, 1로 한층 강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자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IT 관리자는 vPro용PC 클라우드 매니저(PC Cloud Manger for vPro)로 관리 콘솔 없이 웹 기반 시스템상에서 원격으로 PC를 관리할 수 있다.

M92/M92p/M72e 초소형 데스크톱은 EPEAT 골드, UL 환경 골드, 에너지 스타, 그린가드, 시스코 에너지와이즈 등으로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20인치 및 23인치 모델로 제공되는 씽크센터 M92z 올인원은 업무 협업을 위해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Microsoft Lync) 인증을 받았다. 새로운 23인치 IPS LED는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이 들어가 ㅇ디서 보아도 색 변화가 없다. HD 웹캠은 더욱 더 효과적인 VoIP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반사 방지(anti-glare) 기능과 멀티 터치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레노버 씽크센터 데스크톱 제품군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씽크센터 엣지 92z, 씽크센터 엣지 72 및 72z 올인원, 기업고객을 위해 개발된 PC 씽크센터 M72z, 핵심기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씽크센터 M72e, 기업 신뢰성을 향상시킨 씽크센터 M82들로 나뉘어져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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