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최신작이 코나미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위닝일레븐2013은 더욱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위닝일레븐2013은 코나미의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게임 엔진 ‘폭스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미 수석 프로듀서 초견 나오야씨는 “차세대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엔진인 ‘폭스 엔진’을 채용했다”고 밝히며 “피파에 빼앗긴 과거의 왕관을 되찾는 것에는 최신 엔진이 필요했다”라고 엔진 도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공개된 폭스 엔진은 다이렉트x11과 견주어 볼 만큼의 그래픽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멀티플랫폼 타이틀 제작하는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개발도 수월해 게임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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