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철 신임 대표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에서 그동안 수석 세일즈 총괄직을 맡아왔으며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외국 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으로의 사업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회사측에서는 정철 대표를 뛰어난 세일즈 성과와 시장 및 고객 기반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평가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는 이번 대표직 선임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PLM 사업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철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경우 전통적인 제조 산업 이외에 새로운 분야에서도 PLM을 도입하고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하는 시기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한국 시장과 경제가 최첨단 IT 인프라 및 기술 도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들이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을 통한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과정을 거쳐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정철 대표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에 근무하기 전 델코리아, NEC컴퓨터코리아, 로지텍코리아 및 삼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델코리아에서는 부사장으로, NEC컴퓨터코리아에서는 지사장으로 폭넓은 경험을 보유했으며 삼성 근무 당시에는 4000명이 넘는 큰 규모의 중국 기업화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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