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디다스 농구대회가 열려서일까? 아니면 농구의 인기가 부활한 것일까? 모집과정에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2' 3on3 농구대회가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각각 32팀, 일반부 64팀 총 128팀의 512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고양 오리온스 김동욱 선수와 울산 모비스 문태영 선수가 참석하여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농구 클리닉, 경품추첨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1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과 추후 아디다스 팀으로 농구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3등에게는 소정의 아디다스 농구제품이 주어졌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2는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어 넣자는 취지로 5년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부활시킨 대회이다” 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청소년의 건전한 농구 문화 조성과 농구인구의 저변확대를 가져오는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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