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혼자 걸어 가기 불안하다면..."

 

KT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지방경찰청과 함께 제주 올레길 20개 전 코스에 ‘제주 여행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여행 지킴이 서비스는 올레길 여행자에게 지급된 단말을 통해 여행자의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하여 위급상황 대처 및 구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제주도, 제주경찰청, 관광협회, 제주올레사와 KT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될 방침이다. KT는 공항·항만 관광안내센터와 제주올레종합안내소 6코스에 비치될 지킴이 단말기 300대 및 관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홍진 KT G&E운영총괄 부사장은 “KT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안심 단말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주 여행 지킴이’를 개발했다”며, “향후 대한민국 전 지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의 안전 및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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