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는 와이파이(Wi-Fi)가 내장된 신개념 제품의 블랙박스 '아이패스 블랙 ITB-250H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박스 본체에 Wi-Fi 모듈을 내장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녹화 된 영상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사시 사고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블랙박스 본연의 성능도 좋다. '아이패스 블랙 ITB-250HD'은 HD해상도와 30프레임을 지원해 선명하고, 전방각도 120도 범위의 넓은 화각으로 녹화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행, 주차 및 일반설정, SD메모리 카드 포맷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녹화 파일의 복사 및 삭제 등 파일관리도 가능하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들은 블랙박스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재생하기 위해서 메모리카드를 분리하여 스마트폰에 다시 삽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Wi-Fi로 무선 접속함으로 메모리카드 분리 없이 본체의 녹화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즉시 재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