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가 M2M(machine-to-machine)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M2M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모듈과 사전에 통합 작업이 완료된 상용 컴포넌트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 시스템인 ‘윈드리버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M2M을 위해 설계된 보안 기능과 다양한 네트워크 옵션이 가능한 스마트 기능, 디바이스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른 M2M 요소들의 통합을 위해 구성 및 설계 정보가 담겨있는 레이어도 제공해 개발자들이 런타임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했다.

 

이창표 윈드리버 코리아 사장은 “M2M의 개념과 필요성이 확산되면서 기기 제조사들의 M2M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도 활기를 띄고 있다”라며 “M2M 기기를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윈드리버가 M2M 시장 발전과 기술 구현에 실질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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