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로 알려진 값싼 소형 아이패드가 오는 17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애플이 소형 아이패드 공개 행사를 위한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초대장을 오는 10일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금까지 보급형으로 7.85인치 화면을 가진 소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또는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개발해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은 10일 초대장이 발송되면 예년의 예에 비춰 오는 17일 제품 공개행사를 하고 연말 쇼핑시즌을 겨냥해 내달 2일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플은 그러나 이에 대한 확인요청에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포천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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