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모바일게임 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2년간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운영하면서 획득한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모바일게임 서비스 가이드북'을 11일부터 배포했다.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글로벌 가이드’로 명명된 이번 책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빌(대표 송병준),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가이드북은 총 130여 페이지에 걸쳐 기획, 디자인, 개발, 서비스, 퍼블리싱 및 마케팅, 고객지원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모바일 게임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마켓이지만 시장에 대한 이해와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본 책자는 게임 개발부터 사후관리, 각 오픈마켓별 론칭까지 상세히 기술하여 개발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책자 발간과 함께 전국 단위의 ‘찾아가는 모바일게임 컨설팅’ 사업을 병행하며, 국내 개발사들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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